(부산=연합뉴스) 조정호 기자 = 부산대학교와 코렌스그룹은 6일 부산 강서구 미음산단 코렌스EM에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과 핵심 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내용으로 '코렌스 케어(KORENS CARE)' 협약을 체결했다.
 

올해 초 코렌스그룹 내 코렌스와 친환경 모빌리티·인공지능(AI) 분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부산대는 산학협력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했다.

코렌스그룹은 코렌스를 비롯해, 코렌스EM, 케이퓨얼셀, 코렌스알티엑스, 코렌스글로벌 등 계열사를 두고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핵심산업 분야에 진출해 있다.

부산대와 코렌스그룹은 친환경·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전기차·수소차를 비롯해 미래 원천기술 연구·개발(R&D)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한다.이를 위해 부산대 대학원에 채용연계형 코렌스 트랙을 개설해 전기차 분야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, '부산대-코렌스 공동연구센터'를 설치해 차세대 그린 모빌리티 기술개발에 나선다.

조용국 코렌스그룹 회장은 "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두 축은 기술개발과 인력양성"이라며 "국가 거점 국립대학인 부산대와 신산학협력 체계 구축해 선순환 생태계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"고 말했다.

조정호 기자 ccho@yna.co.kr​

[출처: 연합뉴스] 부산대·코렌스그룹,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개발 산학협력 | 연합뉴스 (yna.co.kr)​